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진 프릭스 (문단 편집) === 13대 회장 총선거 편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ttachment/진 프릭스/dasdfasdfHXH_12_02.jpg|width=100%]]}}}|| 선거편이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헌터 십이지]] 중 한 명이며 멧돼지 담당.[* 일본에서는 십이지에 돼지 대신 멧돼지가 들어간다.][* 원래 돼지라는 동물 자체가 멧돼지를 고기를 먹을 목적으로 가축화한 것인데 일본에서는 오랫동안 육식을 금지했기 때문에 돼지라는 동물이 존재하지 않는 것.] 쥐를 담당하는 부회장 [[파리스톤]]처럼 자신의 담당 동물의 코스튬이나 관련 성형을 하지 않은 예외 멤버. 지금까지의 좋은 모습과는 다르게 다른 동료 헌터들로부터 악평을 듣는다는 게 드러났다. 전체적으로 [[아웃사이더]]이며, 게다가 회장이 불러도 씹고 안 오는 경우도 많았던 듯. 다른 멤버들에게 잠수꾼이라고 불리거나, 파리스톤이 부회장에 취임하기 전까지 실종자가 연간 1명이 채 안 됐는데, 2년에 한 번은 그 실종자가 진이었다고 한다.[* 정확히는 1년에 0.6명, 근데 '''진의 실종 확률은 1년에 50%'''다. 즉 진을 뺀 실질적인 실종자는 10년에 한 명 꼴이란 소리다.] 덕분에 패리스톤과 동급으로 이해가 불가능한 별종취급 받고 있다.[* 다만 진의 경우에는 파리스톤처럼 증오를 받는다기 보다는 그의 독단적인 행동과 자기가 재밌으면 그만이라는 기묘한 성격 때문에 바보 취급을 받을 뿐이다. 십이지 요원들도 최소한 동료로서 그를 의식하지 파리스톤처럼 적으로는 인식하지 않는다. V5와 카킹제국간의 암흑대륙 원정을 둘러싼 알력다툼 때 겔이 진이 도와줬더라면 하는 가정을 하기도 했다.[* 진은 이 시점에서 암흑대륙 원정을 위해 탈퇴한 시점이라 무의미한 가정이긴 하다.] 파리스톤이 입후보할 때 진을 제외한 전원이 살의에 휩싸인 것과 달리 진이 자신도 입후보 하겠다 할 땐 그냥 한심해 했을 뿐이다.] 하지만 그 유능함만큼은 같은 십이지도 인정하고 있다. 패리스톤, 사이유와 묘한 알력이 있으며 [[치들 요크셔]]에겐 내심 의지가 되는 존재인 듯하다. 다만 코스튬과는 관련 없이 회장을 맘에 들어했던 것 같으며, 파리스톤이 입후보한다고 하자 자신도 입후보해 회장의 뜻을 잇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다만, 회장의 의지를 잇길 원하지만 회장직을 맡는 것은 딱 질색이라는 듯하다.] 곤이 중상을 입고 입원한 것을 알고 있으며 파리스톤이 그걸 빌미 삼아 도발, 협박하지만 유연히 넘긴다. 곤에 관해 눈곱만큼이라도 약한 모습을 보였다간 어떻게 될 지는 불 보듯 뻔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다만 자기 아들을 10년이나 내팽개쳐 둔 인간이니 진이 곤의 상태를 진짜로 어떻게 생각해는지는 알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12지 각각이 원하는 투표 방식을 제비로 만들어 회장 보좌였던 빈즈를 시켜 뽑게 했다. 그 중 진의 제비가 뽑혔으며 첫번째 룰은 '\'''모든 헌터가 입후보자가 되는 동시에 투표자가 될 것''''이다. 이외의 룰에도 순차적으로 후보를 줄여나간다든지, 다른 십이지는 무기명을 노렸음에도 당당히 기명식을 제안해 타 십이지를 물먹이며 '자기만 재밌으면 된다'는 사고방식으로 밀어붙였다. 그런데 기명식을 제안한 건 본인이 누가 누구를 뽑았는지 보고 싶어서 제안한 건데 막상 선거 책임자를 맡은 빈즈가 개표는 모두 자기가 맡아서 하겠다고 선언하였다.[* 빈즈를 보고 기명식을 제안한 의미가 없다며 짠돌이, 대머리라고 투덜대는 걸 본 나머지 십이지들은 속으로 그를 바보라고 했다.] 심지어 룰 5번에 "모든 투표는 진 프릭스가 총괄한다."라고 하여 다들 반발하자 이건 그냥 철회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건 모두 진이 계산했던 결과다. 사실 십이지 집결 이틀 전 진은 미리 [[빈즈#s-2|빈즈]]를 찾아와 '''자신의 제비를 만들어놨었다.''' 그리고 십이지가 모였을 때 적당히 상황을 조절해서 제비뽑기를 하게 유도하고 빈즈가 제비를 꺼내는 척하며 자신의 제비를 꺼내게 한 것이다. 혹시 상황이 달라질 때는 즉시 파기하라고 해두기까지 했다. 심지어 십이지의 반발도 예상했던 바로, 실제로 자신이 원하는 1~3번의 제안 다음 이보다 터무니없는 4, 5번의 제안을 한 뒤, 반발이 나오면 선심쓰 듯 뒤의 제안을 철회하면서 '''결과적으로 진짜 원하던 앞의 제안들은 통과되도록 한 것이었다.''' 그야말로 십이지 전체가 그의 뜻대로 휘둘렸으며,[* 다만 파리스톤은 진짜 모른 건지 불명.] 빈즈에게 무섭다는 평을 받는다. 즉 한 가지 결과를 위해서 물불가리지 않는 독불장군 타입이지만 그걸 즐기는 데다가 철저히 계산적인 인물이다. 전체적으로 [[우라메시 유스케]]와 닮은 모습이 보인다고 한다. 차기 회장 투표 지지율은 1차 투표에서 총 7표[* [[빈즈]], [[사토츠]]와 [[그리드 아일랜드]] 운영자들의 표가 거의 확보된 것이다.]를 득표해 십이지 중 9위, 전체 15위. 그리고 2차에서는 전체 20위 밖으로 밀렸다. 전설적인 명성에 비해 득표가 너무 후달려서 희화화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1차에서 칸자이, 겔, 사이유는 이겼다. 투표에서 7표밖에 받지 못한 탓에 일본 네티즌들은 '진(7표)'라고 부르면서 까이기도 했다. 헌터 회의에서 레오리오가 진에게 왜 곤을 만나러 가지 않냐고 하자 무심하게 "자네 같은 좋은 친구들이 곁에 있으면 되잖아"라고 말했고 굳이 찾아가 볼 필요성을 못 느끼겠다는 태도로 일관한다. 이에 격분한 레오리오가 능력을 사용해서 한 대 후려갈려 버렸다.[* 재밌는 것은, 진은 바닥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레오리오의 펀치를 분명히 보았지만 피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진이 펀치를 못 본 게 아니라 알았지만 피하지 않았다는 것이 더욱 강조되었다.] 그야말로 신비주의고 뭐고 완전히 박살났다. 진을 때린 레오리오의 놀라운 선전('''3위''')과 모두 일어나 '''기립 박수'''를 치는 걸 보면 평소에도 어지간히 미운 털이 박혀 있었던 모양이다. 4차 선거에서 8표를 얻어 16위를 하였으며 4차 투표가 97.1%의 투표율을 보여 일단 상위 16명 중 하나에는 턱걸이로 이름을 올렸다. 헌터 사이트 후보 소개란에 "겨우겨우 살아남은 건 동정표 덕분?"이라는 문구를 보면 업적을 제외하곤 꼽을 만한 장점이 없었던 모양이고, 파리스톤의 말에 따르면 규정 위반을 밥 먹듯이 했다고 한다. 간신히 5차 선거의 후보가 되기는 했으나 결국 5차 선거에서 탈락했다. 회의에 떨어졌지만 의외로 치들에게 조언과 정보를 주며, 파리스톤의 위험성에 대해 일러준다. 본인은 충분히 즐겼다면서 떠나겠다고 하는데 회장이 결정될 때까지 떠나지 못하게 되었다. 아예 질렸는지 자버리지만, 나니카가 곤을 치료할 때 뿜어져 나온 거대한 기운에 잠시 눈을 떴다가 감았다. 그리고 곤이 부활, 선거장으로 찾아오자 듄이 가리키는 바람에 들킨다. 그리고 '이것 참 안 좋아'라며 독백하는데, 회장이 결정될 때까지 떠날 수 없단 얘기를 할 때도 똑같은 소리를 중얼거렸었다. 그리고 "그야 뭐, 이렇게 되겠지"라고 중얼거린 걸로 봐선, 아마 곤이 치료가 되어 투표장으로 오기 전에 도망칠 심산이었던 모양이다. 애초에 전날에 떠날 거라고 말해두기도 했었고 말이다. 그래도 도망 안 가고 곤과 부자상봉을 하며, 카이토에 대한 것을 후회하는 곤에게 자기 나름의 위로를 해주며 조언도 해준다. 그리고 곤이 가기 전에 "나중에 더 이야기 할 거지?"라고 하자 주위에서 "아버지 노릇이나 해준다고 약속해라", "죽어라" 등의 비난을 하며 갈구어댔다 듄과 리스트마저 거들자 열 받아하다가, 곤에게 인사를 한 뒤 쏟아진 비난에 폭발, 주위 헌터들을 날려버리며 패기 시작한다. 그리고 곤이 떠나기 전에 카이토에게 넨을 가르쳐준 건 자신이고 크레이지 삐에로에 숨겨진 기술이 있다는 걸 알려준다. 곤한테 하는 말을 보면 어릴 적 카이토가 곤을 구해주는 광경을 비롯해 곤을 간간히 지켜본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카이토에게) 제대로 사과해! '''또''' 날려버려진다!!"라고 한다. 카이토와의 첫 만남에서 카이토가 곤을 날려버리는 것을 직접 본 것으로 추정되며 곤도 눈치를 챘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런데 이렇게 치면 아무리 진의 실력이 뛰어나다고는 하나 역시 실력이 출중한 카이토가 그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진을 눈치채지 못했다는 게 된다. 그냥 카이토에게 곤에 대한 얘기를 들었을 확률도 있다.] 기어이 곤이 돌아오자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기다린다고 했지만 여기서 기다린다고는 안 했다]]며 세계수의 꼭대기에서 기다리겠다란 글만 남겨놓고 사라져버렸다. 그래도 쫓아와 세계수 꼭대기까지 올라온 곤과 만나 이야기를 하면서 곤의 모험을 인정하고 격려하기도 했다. 이때 했던 말은 "나는 언제나 너머의 것을 좇고 있다. 그러나 정말 소중한 것은 그 전에 와 있었다."였다. 진을 찾는다는 목표를 이룬 곤에게 다음의 목표를 제시함과 동시에 진을 찾는 과정에서 만났던 인연이나 사건들이 무의미하지 않았다는 것을 시사한 셈이다. 그리고 여기서 엄청난 사실이 드러난다. 곤이 이때껏 모험했던 세계, 즉 세계지도에 그려져 있는 세계는 훨씬 더 거대한 세계의 극히 일부분일 뿐이고 거대 키메라 앤트도 지도 밖의 [[암흑대륙(헌터×헌터)|암흑대륙]]에서 온 외래종이라는 것이다. 또한, 그 바깥 세계로 가기 위해선 최소한 '허가', '수단', '자격', '계약'의 네 가지가 필요하며, 자신은 아직 이들 중 하나도 만족하지 못했다고 했다. 본인은 서두르지 않고 과정을 즐기고 있다고 하니, 그게 이유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다. 그리고 이때 자신이 헌터가 되려고 했던 이유가 나오는데, 의외로 평범했다. 본인이 탐사하고 싶은 유적에 들어갈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 헌터 자격을 얻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더불어 천공격투장 편 이후에 곤이 진의 카세트 테이프를 듣고 있을 때 진이 드래곤을 타고 날아오른 곳이 세계수 밑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만화에서는 애매하게 표현됐지만 애니 리메이크판에서 돌풍에 휩싸여 있는 세계수로 표현됐다. 선거 편 이후에는 등장이 늘면서 나온 캐릭터의 이미지가 곤이 헌터가 되어 돌아온 이후의 회상에 등장한 것과 꽤 다르다. 어린 시절의 모습은 머리 스타일과 복장 빼고는 곤과 판박이였으나 분위기가 곤과 달랐고, 어른이 된 이후와도 달랐다. 일단 선거 편을 기준으로 나이든 유스케삘이 충만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연재 당시 330화 보너스 4컷 만화에서 진이라고 부르자 열받은 유스케가 나오면서 작가가 직접 인증했다. 레오리오의 주먹질에 처맞았을 때, 박수 갈채까지 이어졌지만 여러 묘사를 보면 그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은 모양이다. 즉,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나 진심으로 미워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때도 정말로 진을 미워해서라기보다는 장난삼아 야유를 보내는 정도고 진의 대응도 박수치는 사람들과 비슷한 편이다. 나중에 아예 단체 쌈판이 벌어 져도 심각하게 생각하는 이가 없다. 즉 레오리오의 수정펀치에 환호한 것은 진을 정말로 싫어해서라기보다는, 워낙 사람 열받게 하는 성격인지라 한 대 쥐어패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이루어져서일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저런 성격만 빼면 나쁜 사람은 아니니 의외로 두루두루 친하다고 봐도 될 것 같다.[* 선거에 대한 이야기 도중 치들 요크셔에게 "파일럿 친구 몇 명은 만들어두지 그랬냐?"라고 핀잔을 주기도 한다. 오히려 치들 쪽이 공부만 잘하는 샌님 이미지인 듯.] 피리스톤과 비교 하면 인간관계가 아예 극과 극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